최근에 뉴스에서 위드 코로나 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면서 위드 코로나 뜻이 궁금하신 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은데 위드 코로나 뜻을 잘 모르고, 생소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있어 오늘은 위드 코로나 뜻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위드 코로나 뜻 사전적 의미
(=with Corona)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19를 예방하며 일상생활을 해야 하는 시기 또는 정책
말 그대로 위드 코로나 뜻은 코로나와 함께 하는 삶을 이야기 한다.
2020년 초부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출현으로 코로나가 함께 떠오르는 개념이다. 즉, 코로나19를 완전히 박멸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점을 인식하고, 장기간의 락다운으로 지친 사람들의 일상과 경기 침체의 회복, 이로 인한 막대한 의료비 부담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확진자 수를 억제하기보다 사망률을 줄이는 새로운 방법으로 이것은 고립된 시스템으로 전환되어야 하는 개념이다.
2020년 말부터 코로나19 백신이 속속 개발되고 각국이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강하고 심각해질 가능성이 높은 델타 등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속속 등장하고, 백신 접종이 완료된 후에도 돌발 감염 사례가 계속되면서 일각에서는 "잡초가 '코로나19와 함께 살다' 코로나바이러스라고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영국이나 이스라엘 등 예방접종률이 높은 국가들은 기존 방역조치가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판단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한 방역 지침을 완화하고 있다. 특히 영국에서는 2021년 7월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모임 제한 등 모든 격리 규정이 완전히 완화돼 '코로나' 검사가 시작됐다.
위드 코로나는 왜 나오게 된 이야기 일까?
1. 강력한 변종 바이러스 발견
델타 돌연변이 바이러스는 2020년 10월 인도에서 발견된 최초의 COVID-19 돌연변이 바이러스다. 알파(α, UK), 베타(β, 남아프리카), 감마(γ, 브라질)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우려를 받고 있는 바이러스 중의 하나이다. 2021년에는 COVID-19 백신이 전 세계적으로 시행되어 집단 면역 과정으로 이어지며 코로나바이러스 종식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가 높아지지만 이후 "델타 돌연변이"의 급속한 확산으로 새로운 상황이 시작되었다. 델타 변이는 기존 코로나19 백신으로 보호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다른 변이 바이러스보다 확산 속도가 빠르고 증상이 더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델타 돌연변이보다 전염성이 강한 '델타 플러스 돌연변이' 이후 페루의 '람다 돌연변이' 등 다른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속속 등장해 백신 효과를 무력화하고 종식보다는 공존의 부상의 배경이 되고 있다.
2. 돌파감염
돌파 감염은 일정 횟수의 예방 접종을 완료하고 2주 후에 항체가 생성되어 COVID-19에 재감염되는 사람을 말한다. 사실, 돌파 감염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미국은 "부스터샷"을 주장한다. 부스터는 면역 효과를 높이거나 백신의 효과를 연장하기 위해 일정 기간 경과 후 추가 접종하는 것으로 3차 추가 접종과 동일하다.
위드 코로나 국가 현황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영국, 이스라엘,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가 '위드 코로나'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한국도 11월부터 '일상이 차츰 회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검역 완화가 확진자 급증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다만 확진자 수로 격리 정책을 세우기 보다는 중증도와 사망률을 중심으로 의료 체계를 개편해야 한다고 보는 것이 맞다.
이스라엘 위드 코로나
16일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만든 통계사이트 'Our World in Data' 보고서에 따르면 6월 15일부터 격리 조치를 완화한 이스라엘에서 신규 확진자가 급증했다. 완화 초기 기간 동안 확인된 사례. 항상 두 자릿수를 유지하지만 4차 유행(8.16~9.13)이 시작된 직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8,438명으로 치솟았다. 3차 파동(1월 13일~2월 10일) 말에는 6,884명에서 1,500명으로 늘었다. 그러나 4차 유행 당시 하루 평균 사망자는 25.4명으로 3차 유행 기간인 1월 6일부터 2월 3일까지 사망자 50명의 절반 수준이었다.
영국 위드 코로나
매일 수만 명이 감염되는 영국에서는 예방접종률이 높아지면서 7월 19일 격리 조치가 완화됐다. 이 기간 전후인 7월 5일부터 8월 2일까지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34,818명, 사망자는 약 54명이었다. 검역이 해제된 지 한 달 후인 8월 16일부터 9월 13일까지 하루 평균 확진자는 34,239명으로 3차 유행이나 검역 초기의 추세와 유사했다. 반면 사망자는 114명으로 3차 유행의 10분의 1 수준이다.
싱가포르 위드 코로나
지난 8월 10일부터 검역을 완화한 싱가포르는 이달 초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대표적 사례로 선정되지 않았다. 높은 예방접종률(1차 접종 74%, 접종 완료 66%) 덕분에 모임 인원 제한을 2명에서 5명으로 완화했지만 확진자 수는 크게 늘지 않고 있다. 13일 기준 싱가포르의 1차 예방접종률은 84%, 완료율은 81%까지 올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14일 두 자릿수 확진자가 837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점진적인 완화 방안을 중단하기로 했다. '코로나'를 고집하는 영국과 달리 하루 1000명이 숨져도 싱가포르는 누적 사망자가 58명인데도 방역 조치 완화를 잠정 중단했다. 이것은 다른 국가의 사람들이 다른 수준의 "위험 수용"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나라도 위드 코로나가 가능할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국가들의 상황과 맞물려 검역 해제 전보다 확진자가 늘었지만 사망자는 크게 줄었다. 이는 백신 접종률이 증가할수록 감염되더라도 심각하거나 치명적이 되는 비율이 감소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인데 예방접종이 공식적으로 시작되자 7~8월 치사율은 0.29%로 떨어졌다. 누적 사망률(0.85%)의 3분의 1 수준이다. 이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이 기존과 다른 지표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장용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원은 “확진자 수보다 우리 의료시스템이 확진자 수를 처리하는 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위드 코로나 뜻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이제 우리나라도 위드 코로나로 점차 가야할 듯하다. 백신접종률도 어느정도 올라오고 치명률이 낮아지면 이제는 경제를 생각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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