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만에 뇌졸중 확인하세요." 현직 의사가 알려주는 뇌졸중 자가 진단 확인 방법

뇌졸중은 한쪽으로 마비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각이 떨어지고 언어 장애가 나타나며 눈 시력에도 이상이 발생합니다. 걸음걸이 장애 등의 특징적인 증상이 있습니다. 뇌졸중이 발생하게 되면 굉장히 위급하기 때문에 급하게 응급실에 가야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증상이 실제로 응급실을 가야 할 정도인지 판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불필요하게 응급실에 가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응급 상황을 판단하는 자가 진단법을 익혀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2019년에 MBN에서 방영된 엄지의 제왕에서는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집에서 누구나 쉽게 뇌졸중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습니다.

어떻게 하는지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뇌졸중 자가 진단법

양팔을 앞으로 쭉 뻗어 주세요. 이제 양손을 어깨 높이 정도로 위치시킵니다. 양손의 손바닥은 하늘을 바라보도록 만듭니다. 이 상태에서 두 눈을 감아 주세요. 숫자를 1에서 10까지 세도록 합니다.

숫자를 10까지 센 후에 눈을 떠서 손을 보세요. 만약 손바닥이 하늘을 그대로 향해 있다면 정상인 상태입니다. 한쪽 팔이 떨어져 있다면 뇌졸중을 의심할 수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뇌경색이 의심되는 환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근육의 힘이 빠지기 때문에 한쪽 팔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하늘을 향해 있던 손바닥이 땅을 보도록 돌아가는 상태가 됩니다. 증상이 심해진 상태라면 팔꿈치가 접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뇌졸중 자가 테스트를 알려준 의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뇌졸중 자가 진단법을 진행하는 도중에 한쪽 팔이 돌아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응급실로 달려가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양팔에 힘이 빠지는 경우에는 뇌경색의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기력이 없는 상태입니다. 정확히 뇌졸중이 중앙에 발생한다면 양쪽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거의 드문 경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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