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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효과 200% 증가합니다" 노화방지와 암을 예방하는 토마토 먹는 꿀팁

by 건.예.삶 202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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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가 건강에 좋다는 것은 여러분도 알고 계실 겁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주간지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잡지 중 하나인 타임지에서는 2002년에 건강에 좋은 10대 식품을 선정했었습니다. 여기에서 토마토가 가장 첫번째로 선택되었습니다.

토마토는 의사들이 가장 싫어하는 채소 1위이기도 합니다. 토마토를 꾸준히 먹으면 건강이 좋아져서 병원에 잘 찾아오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서양 속담에는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갈수록 의사들의 얼굴은 파랗게 질려간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입니다.

토마토가 건강에 좋은 이유는 라이코펜 성분이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우리 몸 속의 활성 산소를 줄여주고 노화를 방지하며 심혈관 질환 및 각종 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토마토는 어떻게 먹냐에 따라서 효과가 천차만별입니다.

토마토 효능 극대화 시키는 방법

1. 토마토 익혀 먹기

미국 코넬대학교 식품과학과 루이 하이 류 교수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하루에 토마토 2개를 섭취하면 1일 비타민 권장량의 대부분을 채울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채소나 과일에 열을 가하면 비타민C가 파괴는데요. 토마토는 오히려 반대입니다.

토마토를 붉게 만드는 리코펜 성분은 열을 가하면 인체에 더 잘 흡수가 됩니다. 류 교수 연구팀은 토마토를 88도의 끓는 물에 2분, 15분, 30분 동안 가열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그 결과 인체에 흡수될 수 있는 리코펜 양이 각각 6%, 17%, 35% 증가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토마토를 먹는다면 반드시 익혀서 먹는 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특히 리코펜은 남성에게 좋습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 결과, 토마토나 토마토 성분이 들어 있는 음식을 매주 10회 이상 섭취한 남성의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18% 감소했습니다.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에서도 토마토를 주 10회 이상 먹은 그룹은 주 2회 이하 섭취한 그룹보다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45%나 낮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 올리브오일과 함께 먹기

토마토 속 리코펜 성분은 지용성입니다. 즉, 기름에 잘 녹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열을 가할 때 올리브 오일을 넣어서 요리한다면 그 효과가 더욱 좋아집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익힌 토마토에 올리브 오일을 곁들일 경우 생으로 먹을 때보다 무려 9배 이상의 리코펜 성분을 흡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심장 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당뇨병 관리와 암예방, 골다공증, 관절염에도 도움을 줍니다.

3. 소금 뿌려 먹기

어릴적에 엄마가 토마토를 줄 때면 항상 설탕을 뿌려서 줬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는 토마토를 과일이나 디저트 개념으로 생각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토마토에는 소금이 더욱 좋다고 합니다.

토마토에 많이 들어 있는 칼륨은 세포가 에너지를 만들고, 정상 혈압을 유지해 줍니다. 몸속 노폐물을 처리하고,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데도 쓰입니다. 이런 세포의 기능은 몸속 칼륨과 나트륨의 양이 균형을 이뤄야 원활해집니다.

토마토를 먹으면 몸속 칼륨 농도만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나트륨을 함께 섭취해야 합니다. 토마토에 뿌리는 소금은 비타민C의 산화도 일부 막을 수 있습니다. 토마토에 든 비타민C는 공기 중 산소를 만나면 산화돼 없어집니다. 소금을 뿌리면 토마토 겉에 얇은 막을 씌워 공기를 차단하는 효과가 납니다.

반대로 토마토에 설탕을 뿌리게 되면 비타민B 성분을 흡수할 수 없게 되고 혈당이 높아진다고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4. 방울토마토 먹기

일반 토마토에는 수분이 많고 비타민 C, 비타민 B, 리코펜 등의 영양분이 풍부하며 칼륨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방울토마토는 일반 토마토보다 크기는 작지만 당도가 더 높고 필요한 영양소가 모두 들어 있기 때문에 영양 면에서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일반 토마토는 파란 토마토를 수확하여 붉게 만드는 후숙 과정을 거치지만, 방울토마토는 빨갛게 익은 다음 수확하므로 더 많은 리코펜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있습니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은 붉은색 속에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토마토를 고를 때는 반드시 완전하게 익고 선명하게 빨간색을 띄는 토마토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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