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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 후 3명 중 1명이 걸리는 '이 병'

by 건.예.삶 2022.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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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구진이 이번에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는 65세 이상 고령층 3명 중 1명은 호흡부전, 치매, 만성피로 등 장기 후유증을 겪을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하는데요. 바이러스 감염에 때문에 일어났던 염증반응이 각 장기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과 글로벌의료서비스기업 옵텀랩스 공동연구팀은 미국에서 2020년 4월 1일 이전에 코로나19에 확진된 65세 이상 고령층 8만7337명과 2019년 코로나19에 확진되지 않았던 8만8070명의 건강보험기록을 조사해 비교했는데,  그 결과 코로나19 확진 경험자의 약 32%인 2만7698명이 완치 후 3주 이상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하나 이상의 후유증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고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호흡부전과 만성피로, 고혈압, 기억력 장애, 신장질환, 정신질환, 과응고 증상, 부정맥 등인데 이들 증상은 노화나 비세균성 폐렴, 인플루엔자독감 등 코로나19가 아니어도 걸릴 수는 있습니다. 이 연구팀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노인에 비해 코로나19에 감염된 노인이 이런 증상을 겪는 비율이 11%나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코로나19에 감염됐던 고령층은 특이하게 호흡부전과 치매, 감염 후 만성피로 등 3가지 증상이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했던 사람일수록 이런 후유증을 겪는다고 합니다.


케네스 코헨 옵텀랩스 임상연구의료책임자는 "코로나19로 입원하는 환자들은 초기 폐렴 등 중증을 겪으면서 매우 심각한 전신 염증 반응이 나타난다"며 "그 결과 장기 손상에 따른 후유증이 오래 지속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이 새로운 질환을 일으키거나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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